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읽고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 책은 윤동주의 시집 모음집이다. 5개의 부분으로 나눠져 몇 십개 가량의 시가 수록되어 있는데, 내가 아는 전형적인 시의 틀이 아닌 아주 짧은 단편 소설같은 시도 있어 신기하게 읽었다. 내가 보통은 책을 빨리 읽는 편인데, 시가 마음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문학이라 하니 좀 더 천천히 곱씹어 읽었던 책이다. 앞서 말했 듯 몇 십개의 시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나는 '팔복'이라는 시가 기억에 남는다. 팔복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팔복 - 윤동주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
2019. 9. 7.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