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의 66일 공부법

2019. 9. 6. 19:54글 쓰기/독후감

제목 그대로 '공부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그러나 여타 공부법 책과 다른 점이라 하면,

습관이 형성되는 평균적 시간인 66일 공부에 적용해 66일 습관달력 등의 공부법을 알려준다는 점이다.

하지만 66일 공부법 말고도 백지 복습법, 트리플 암기법, 과목별 공부법 등의 공신 강성태의 공부법을

모두 정리한 책이다. 공부에 관심이 많고, 한 번 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든지 추천하고 싶을 만큼 공부법에 대해 잘 정리했다. 학생이 읽으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부분을 말하라면, 대부분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다.

물론 나도 공부법이 기억에 남는다.

그렇지만 난 공부법 말고도 강성태의 학창시절이 기억에 남는다.

강성태는 초~중 학창시절 공부, 운동 아무것도 못하는 찌질이에다가 열등감에 사로잡혀있었고,

학원폭력에 시달렸다고한다. 그러다 중학교 말기,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성적이 오르며

공부에 재미를 붙였고,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한다.

나도 비슷했다. 초등학교 5학년까지만 해도 나는 수학경시대회에서 38점을 맞아오고,

시험 평균이 60점 정도인데가 운동도 못했던 찌질이였다.

그러다 6학년 때 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나 노트정리와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결과 6학년 사회 1~2학기 시험을 모두 100점을 맞고, 수학경시대회에서는 92점을 맞는 등 기적이 일어났다.

그러면서 점점 나는 공부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보통 공부법은 사람의 성격 등에 따라 달라,

아무리 좋은 공부법이라도 맞지 않을 수 있다는데 강성태랑 나는 비슷한 학창시절을 겪어

어쩌면 나에게는 이 책이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강성태는 이런 공부법을 어떻게 찾아낸걸까? 엄청나게 연구한 것일까?

 

강성태 66일 공부법
국내도서
저자 : 강성태
출판 : 다산에듀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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